내쉬빌 어울림 떡집 조이신 부동산 내쉬빌 한인 미용실 업소록 / 광고신청 제니유 자동차보험 eBook : 디지탈 연애 주택융자 전문 클락스빌 부부가족 상담소 동전 빨래방 매매 A1 여행사 | Travel 북한에 자유를 제인노 부동산 eBook-하나님의 오류 내쉬빌 어울림 떡집 조이신 부동산 내쉬빌 한인 미용실 업소록 / 광고신청 제니유 자동차보험 eBook : 디지탈 연애 주택융자 전문 클락스빌 부부가족 상담소 동전 빨래방 매매 A1 여행사 | Travel 북한에 자유를 제인노 부동산 eBook-하나님의 오류 내쉬빌 어울림 떡집 조이신 부동산 내쉬빌 한인 미용실 업소록 / 광고신청 제니유 자동차보험 eBook : 디지탈 연애 주택융자 전문 클락스빌 부부가족 상담소 동전 빨래방 매매 A1 여행사 | Travel 북한에 자유를 제인노 부동산 eBook-하나님의 오류 내쉬빌 어울림 떡집 조이신 부동산 내쉬빌 한인 미용실 업소록 / 광고신청 제니유 자동차보험 eBook : 디지탈 연애 주택융자 전문 클락스빌 부부가족 상담소 동전 빨래방 매매 A1 여행사 | Travel 북한에 자유를 제인노 부동산 eBook-하나님의 오류 







글쓰기 전 필독 사항 (사진크기: 700px 이하)  

  - 운영자 블로그 | Blog of Admin -


[수필] 배심원 자리에서 잘린 어머니



배심원 자리에서 잘린 어머니

 

2024 들어 80 이신 어머니 앞으로 썸너 카운티 법원에서 통의 편지가 왔다. 그건 다름아닌 배심원으로 선택 되었으니 없으면 달라는 요청이었다. 무엇보다 어머니는 헬로우, 땡큐만으로 30여년 미국 이민생활을 버티신 분인데 법원에 배심원이 되어 어려운 재판을 듣고 판단을 달라니 법원에서 잘못 짚었다 생각했다.

 

답장을 해야 같아서 부랴부랴 어머니 담당의사의 소견서를 받아 왔다. 법원 편지를 자세히 읽어보니 스캔을 해서 이메일로 보내 달라고 해서 집에 있는 스캐너로 소견서를 스캔하여 보냈다. 법원에서는 배심원으로 선택된 사람이 75 이상이고 신체, 정신적으로 문제가 있는 사람은 의사의 소견서를 보내어 없음을 밝혀 달라고 것이다.

 

배심원으로 지명되면 의무적으로 해야 하는 것이 나라의 법인지라 무시하면 손해를 같아 서두른 것이다. 소견서를 보내고 일주일이 지났을까? 법원에서 이메일로 답장이 왔다. “Thank you. I have excused her from jury duty.” 어머니의 배심원 임무를 면제해 준다는 내용인데 마치 배심원직에서 잘린 기분이었다.

 

수도 없고 하기도 부담스런 배심원 임무를 하지 않게 되어 좋기만 한데 답장의 문장이 해고 통지서 같이 무정했다. 어머니가 영어를 하셨다면 배심원직을 하셨을까? 영어가 주된 언어인 미국땅에서 영어를 하지 못한다는 것은 마치 불구자와 같다. 그래도 먹고 사는데 그렇게 불편하지 않은 것은 다양성이 존중 받는 사회이기 때문이 아닐까?

 

2024. 4. 11


미국 이민생활 이야기 : 구글 전자책 바로가기 

 

0
0
이 글을 페이스북으로 퍼가기 이 글을 트위터로 퍼가기 이 글을 카카오스토리로 퍼가기 이 글을 밴드로 퍼가기
captcha
자동등록방지 숫자입력














테네시, 가볼만한 곳더보기

Click the image



  • 0+단발머리의 계절46
  • 0+멤피스 써니 미용실 휴가93
  • 1+테코네 속도 개선 계획68
  • 0+잔디깎기 서비스 할인혜택129
  • 0+인공지능이 화나면? - 오늘의82
  • 0+남한 드라마 보고 탈북한 정유148
  • 운영자 블로그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view
    공지 제 4 회 3.1절 온라인 그림대회 공모 - 내쉬빌 한인회 주최 admin1 24-02-05 1,249
    공지 테네시 한인 네트워크 - 스폰서 목록 관리자 22-11-13 3,358
    공지 테네시 한인 업소록 등록 / 광고의뢰 관리자 21-03-15 3,299
    공지 글 작성 전에 꼭 보세요 +1 관리자 20-10-03 6,036
    49 수필 배심원 자리에서 잘린 어머니 대니삼촌 24-04-11 60
    48 퐁당시 퐁당시 - 새로운 문학장르 대니삼촌 24-03-29 91
    47 창작시 AI 인생 대니삼촌 24-03-12 100
    46 수필 비싼 식당에서 온 가족이 대니삼촌 24-02-10 123
    45 창작시 음식에 대한 사유 대니삼촌 24-02-09 84
    44 창작시 51세 즈음에 대니삼촌 24-01-08 134
    43 창작시 춘천 반공회관 대니삼촌 24-01-05 313
    42 창작시 떡만두국 대니삼촌 24-01-01 144
    41 수필 토네이도와 어떤 손님 대니삼촌 23-12-12 236
    40 수필 아무도 신뢰하지 말라? 대니삼촌 23-11-17 186
    39 수필 그 손님의 씨니어 디스카운트 대니삼촌 23-11-15 150
    38 웹소설 오류 - 5: 어린 아들 대니삼촌 23-10-29 181
    37 웹소설 오류 - 4. 눈물의 기도 대니삼촌 23-10-07 179
    36 시조 꼬마 조카의 감사인사 대니삼촌 23-09-13 210
    35 창작시 거미의 패시브 인컴 대니삼촌 23-09-10 229
    34 시조 빛과 어둠 대니삼촌 23-08-31 224
    33 수필 소음을 들으며 대니삼촌 23-08-24 206
    32 시조 초저녁잠 대니삼촌 23-08-02 247
    31 웹소설 오류 - 3: 안개도시 대니삼촌 23-07-28 210
    30 웹소설 오류 - 2: 젖배를 곯다 대니삼촌 23-07-24 229


    미주 전지역 구인구직 정보
    본 게시판의 등록된 글들에 대한 모든 책임은
    등록자에게 있으며, 이 내용을 본 후 결정한 판단에
    대한 책임은 게시물을 본 이용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테네시 한인 네트워크는 이 글에 대한 내용을
    보증하지 않으며, 이 정보를 사용하여 발생하는 결과에
    대하여 회사에서는 법적인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로그인 없이 글 등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