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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필] 토네이도와 어떤 손님



지난 토요일 토네이도가 우리 옷수선 가게가 있는 헨더슨빌을 야무지게 때렸다. 그 핑계로 이틀째 쉬고 있는데 어떤 손님이 발전기를 빌려 줄테니 자기 옷을 해 달라는 것이다.


지금 그는 오고 있고 나는 가게에서 기다리고 있다. 그 옷을 얼마나 입고 싶으면 그럴까. 발전기를 가져오면 일단 아이롱과 미싱에 발전기를 연결해야 할텐데 살다살다 이렇게까지 일을 하긴 첨이다.


손님들에게 문자로 사정을 얘기하니 대개 위로의 말을 건내고 아무때든지 픽업할테니 되면 연락 달라고 한다. 어떤 손님들은 다른데 맡길테니 그냥 찾으러 오겠다고도 한다. 아무튼 대부분의 손님들이 이해해 주고 자기 일처럼 공감해 주는 걸 보고 미국 살기 나쁘지 않다고 느꼈다.


2023. 12.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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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시간 후.......


친절한 이 손님은 이 발전기를 원없이 써도 좋다고 한다. 덕분에 오늘 밀려있던 옷들을 어지간히 해 놓을 수 있었다. 처음 써 보는 발전기라 반신반의 했는데 써 보니 꽤 쓸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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