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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작시] 떡만두국



떡만두국

새해 첫날 아침
신년예배 후 친교실에서
배급받은 떡국 4인분 2개를
동생 식구 다섯과 엄니, 나
총 일곱 식구가 직접 빚은
만두와 곁들여 떡만두국을
끓여 먹으며 한 살 더 먹었다

조상님들이 떡국을 언제부터
드셨는지 모르나
나이를 먹는다는건 떡국을 먹고
새해를 건강하게 시작하고자 하는 바람

게다가 만두를 넣었으니
그 맛은 배가 된다
최근 속회모임에 각자 가져올 음식을
카톡에 남기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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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분은 쟁반 막국수
어떤 분은 파스타
어떤 분은 갈비
나는 배를 가져간다고 하니
인도자님 부인이 음식이 들어가는
날씬 배냐고 농담을 건네신다

모임에 가져가 깎아 먹으니
다들 달고 맛있다고 한다
내 입엔 밍밍한데
배려의 립서비스일까
진짜 달아서일까

오늘은 하루종일
배가 부르다


2024. 1.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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