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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예/영성 | Art / Spirit -


[음악] 진우를 위한 곡 - In another worl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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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 another world

진우를 위한 곡 


I was thinking 'bout space, and not the one between us

Where we can take a dozen worries, and leave 'em there

Nothing falls, nothing fades, nothing where there's a way

Hmm, I was thinking 'bout space, and not the one between us


Baby, in another world

Where I own that I'm jealous, and I did some damage to us

Maybe we will never know

'Cause the truth is on silent, but our egos are talking loud

You hit where it hurts, 'cause I gave you the bullets, hmm

Maybe in another world


Swear there's a world, you're done with your things, I'm done with my things

Know there's a place, when we're offbeat, we're finally in sync

Where I feel ok, and I feel no pain, and all my resentment got nothing to say

Before everything changed


Maybe in another world

Where I own that I'm jealous, and I did some damage to us

Maybe we will never know

'Cause the truth is on silent, but our egos are talking loud

You hit where it hurts, 'cause I gave you the bullets, hmm

Maybe in another world

Hmm


Maybe in another world

Where I own that I'm jealous, and I did some damage to us

Maybe we will never know

'Cause the truth is on silent, but our egos are talking loud

You hit where it hurts, 'cause I gave you the bullets, oh

Maybe in another world

Maybe in another world


I was thinking 'bout space, and not the one between us


또 다른 세상에서


나는 ‘공간(space)’을 생각하고 있었어,

우리 사이의 공간이 아닌 그 다른 곳 말이야.
그곳에 우리의 수많은 걱정들을 두고 떠날 수 있는,
아무것도 떨어지지 않고, 아무것도 사라지지 않는,
길이 있는 그런 곳.


음, 나는 그 공간을 생각하고 있었어 — 우리 사이의 공간이 아닌.

아마 다른 세상에서는,
내가 질투했고, 우리를 상처 입혔다는 걸 인정할 수 있을지도 몰라.
어쩌면 우리는 절대 알 수 없을 거야.


진실은 침묵 속에 있고, 우리의 자존심만 시끄럽게 떠들고 있으니까.
넌 아픈 곳을 정확히 찔렀지 — 왜냐면 그 총알을 준 건 나였거든.
아마 다른 세상에서는.

맹세컨대 그런 세상이 있어,
네가 네 일들을 다 끝내고, 나도 내 일들을 끝내는 곳.
우리가 엇박일 때 오히려 완벽히 맞춰지는 곳.


그곳에서는 괜찮고, 아프지 않아,
내 안의 원망도 더 이상 할 말이 없지.
모든 게 변하기 전의 그곳에서.

아마 다른 세상에서는,
내가 질투했고, 우리를 상처 입혔다는 걸 인정할 수 있을지도 몰라.
어쩌면 우리는 절대 알 수 없을 거야.


진실은 침묵 속에 있고, 우리의 자존심만 시끄럽게 떠들고 있으니까.
넌 아픈 곳을 정확히 찔렀지 — 왜냐면 그 총알을 준 건 나였거든.
아마 다른 세상에서는.
음...

아마 다른 세상에서는,
내가 질투했고, 우리를 상처 입혔다는 걸 인정할 수 있을지도 몰라.
어쩌면 우리는 절대 알 수 없을 거야.


진실은 침묵 속에 있고, 우리의 자존심만 시끄럽게 떠들고 있으니까.
넌 아픈 곳을 찔렀지 — 내가 그 총알을 줬으니까.
아마 다른 세상에서는,
아마 다른 세상에서는.

나는 ‘공간’을 생각하고 있었어,
우리 사이의 공간이 아닌 그곳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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