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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쉬빌 어버이날 효도잔치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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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1-05-18
김보미 부업(사기?) 조심하세요.

2021년 5월 9일 :: 내쉬빌 어버이날 효도잔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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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작년 8월에 경선을 통해 한인회장이 된 이후로 처음 공식 석상에서 인사를 올립니다.  It has been several months ever since last August when I got elected as the new president of Korean community here. I am truly honored to be here for the first time. 취임식도 안하는게 무슨 한인회장이냐고 면박을 받으면서도, 굳이 하려면 할 수도 있는 취임식을 하지 않은 이유는, 솔직히 경비를 절약하고, 그 돈으로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말이나 형식을 통해서라기 보다는, 행동으로 여러분과 지역사회를 섬기기 위한 이유이었습니다.  I could have had an official inauguration, if I really wanted to.  Frankly, I wanted to save money, and with the money, I would like to help the needy and the weak more practically.  덕분에 한인 5 가정이 넘게 월세 체납에 지원금을 받을 수 있었으며, 저소득층 수십명이 비록 협소할지라도 묵을 처소를 제공받을 수 있었습니다.  So, there have been more than 5 Korean families who got financial help in their back-payments of rents so far, and dozens of American low income friends have got residential places to stay, no matter how shabby they are.  또한, 저는 말로 또는 거창한 행사를 통해서가 아니라, 여러분과 지역사회를 섬기기를 원했기에 취임식 조차 안하고 몸으로 움직이고 다닌 것입니다.  Also, I wanted to serve NOT by my word or through big ceremonies, but by way of serving You and the community. 


For parents day, 우리의 자랑스러운 전통인 효도의 덕목이 비록 이국에 와서 현대를 사는 우리이지만, 계속 이어나가기 바라기에, 기를 쓰고 이 효도 행사를 마련했습니다.  부모를 공경하고, 존댓말을 쓰며, 대중교통에도 자리를 따로 마련하며, 일상에서 어르신의 말씀에 공경하고 그 지혜를 존경하는게 자랑스러운 우리 한민족 아닙니까.  I am so proud that we Koreans respect the elderly and honor our parents.  We designate seats especially for the elderly in the public transportation such as subways, buses and trains.  We use special respectful terms in our daily lives when we respond to the older people.  We bow in traditional dresses on holidays and show respect and reverence.  We wholeheartedly listen to the wisdom and show appreciation all year round, not only on Parents' Day. 
나이드신 분들에 대한 존경심이 전통 한국 문화에 깊이 스며 있습니다.  빠른 산업화와 도시화가 진행되는 대한민국에서 이 전통이 크게 변하지 않은 것이 다행입니다.  Respect for older people is deeply embedded in the traditional Korean culture, and it IS a blessing that rapid industrialization and urbanization of South Korea have not changed that much. 


우리가 외국에 이방인으로 살든, 우리 조국내에 살든, 이 세대가 소중히 여겨야할, 그리고 다음 세대에 물려주어야 할, 이 얼마나아름다운 전통입니까? What a beautiful tradition that we need to cherish and hand down to the next generation, whether we live as aliens in a foreign country or in our Father land!


이 행사 준비하시느라고 우리 복된교회 이 목사님 사모님, 저, 사실 잠을 설쳐가면서 준비했습니다.  부디, 행복한 시간 보내시며, 지역 사회의 다양성을 축하하면서, 우리의전통 속, 놀라운 덕목 중의 하나, 효도를 함게 모여 귀히 누리는 시간 되시기 바랍니다.  Believe it or not, neither pastor Lee nor I slept much last night, preparing for this event. Because we'd love you to have a great time, celebrating the diversity in this community, and honoring filial piety, one of our wonderful virtues in our culture together. Thank you so much for being here.  Enjoy! 


한 희주 회장님의 고전무용 중에 음향이 잠깐 끊겼는데, 그 조차도 아름답게 춤으로 승화해 내에 전율이 느껴질 정도로 멋있었습니다.  빗 속에 멀리 운전해 와서 숙박비와 개스비를 뒤짚어 쓰신 한 희주 회장님, 그 봉사 정신을 높이 사고, 제가 따로 반드시 은혜 갚겠습니다. 


미국에서 태어나 자란 한국학교 어린이 둘이 무대에 올라와 오 기연은 어버이께, 김 이레는 할아버지 할머니께 편지를 써 온 것을 낭독할 때, 얼마나 기특하던지요.  고사리 손으로 생각을 한글로 담아, 또박또박 읽어내려가는 사랑스러운 아이들! 한글 지도하시느라고 한글학교 선생님과 임원들 수고를 또한 느낄 수 있었습니다.  


옛 음색을 아직 그대로 가지고 나와 주신 이 영애 가수의 피날레 공연에 어르신들이 덩실덩실 어깨춤을 추셔서 모두 흡족한 공연이 되었습니다.  


부엌에서 정성들인 간식을 준비하느라 봉사한 집사님들 손길, 이름도 없이 한인 회장 따라다니며 장식이며 안내문 비치며, 여러가지로 도운 많은 분들.  고운 한복 입고 나와 MC와 시상 보조를 맡아준 내쉬빌 미녀 양 은하님, 갑자기 불려 나와 영어 사회를 봐 주신 강 구현님..... 


먼 거리를 서슴치 않고 트럭 두 대에 무거운 푸드 박스 100개가 넘는 것들을 운송하여 냉장 저장하려 내렸다가 다음 날 행사지로 다시 실어다 준 김 영배 방장/사무총장/때에 따라 운전 기사님, 그리고 현 상원 한인회 이사장님.  운임비는 커녕 개스비도 알아서 해결하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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짭짤한 시인의 책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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