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쓰기 전 필독 사항 (사진 - 500kb 이하만)

- 내쉬빌 한인회 -


내쉬빌 이민자를 위한 공립학교 총회 참석 - 후세대를 위하여


2022년 6월 16일 - 지난 아이티 지진 때 내쉬빌 한인회에서 성금을 모아 적십자에 전달한 게 NBC뉴스에 보도가 되어 내쉬빌 이민자를 위한 공립학교 총회에서 일본과 중국이 아닌 한인사회에 지원의 기회를 준다는 소식을 접했습니다.  


내쉬빌 한인회가 이 공립학교 총회의 지속적인 Co-Sponsor로서의 지위를 유지하기 위해 한인분들이 스물 네 분이나 참석을 해 주셨습니다.


원활한 소통을 위해 신희경 회장님이 직접 동시통역을 해 주셔서 더욱 의미 있는 자리였습니다. 공립학교 총회 임원들의 소견 발표에서는 어떻게 하면 이민자들의 자녀들이 안전하게 학교에서 잘 적응하며 성공적인 학교생활을 보내게 하는가에 대한 각자의 의견을 나누었습니다.



73538e3bde08b04631a25fbe90c48d6a.jpg


baa2101d2093c7e5ba39f4fa76e0616f.jpg


1cdaba26b81d80b368585fa8170f392c.jpg
 

내쉬빌 한인 주민들이 미국 주류 사회, 그것도 내쉬빌 시의 공립학교 자금 운용과 배분, 교육 정책을 쥐락펴락하는 교육감 후보들을 , 정치 정책 국장과 이민자와 난민 권한 연대, 그리고 판사 후보, 정치 정당 대표 등 막강한 사람들을 깜짝 놀래켰습니다. SNS와 방송으로 전달되면 현지 미국인들에게 이민자의 연합이 얼마나 강력한지를 보여주는 계기가 될 것입니다.
 
뭐 생기는 것도 없이, 누가 알아봐 주지도 않는데, 내 새끼들, 내 손주 강아지들 교육 정책에 이민자 학생들의 권익을 보호한다는 큰 목표를 위해 무려 24명의 주민들이 오늘 공립학교 교육 포럼에 나서 적극 참여 했습니다.
평소 인해전술로 우루루 행사장들을 휩쓰는 중국인 연합회장은 내쉬빌 한인들의 단결력이 대단하다며, 어떻게 개스값과 당장 생활비가 올라 다들 나 몰라라하는 사안에, 이렇게 많은 수의 주민을 대동시켰느나고, 슬그머니 꼬리를 내리고 맙니다.
 
모든 후보가, 소위 불법 체류자라고 불리우는 서류 미비 이민자 / undocumented immigrants [언 다큐멘티드 이미그런츠]에게도 평등한 교육, 장학 혜택, 심리 상담, 언어 교육, 이민자 출신 교사와 교육자와 상담자들을 보다 많이 채용하여 각 학교에 배치할 것 등에 우선적 정책으로 추진할 것을 공약으로 제시할 수 밖에 없게, 수 많은 검은 머리로 우리가 강력한 표 밭임을, 그 존재감을 역력히 드러내 주신 자랑스러운 나의 영웅들!
 
비록 동시 통역사가 나오지 못해 한인회장이 직접통역기를 통해 현장에서 동시통역을 해야했고, 장 시간 빠른 속도로 진행되는 질의 응답의 내용을 기계를 통해 경청하느라고 힘은 들었지만, 오시는 길 내내, 타 민족 협회들보다 우리 내쉬빌 한인회가 내놓으라 하는 기관들과 함께 공동 후원 기관 / co-sponsor [코 스판서]으로 게시 된 것에, 살아서 이와 같이 의미있는 일에 처음으로 동참하게 되었다며, 자부심이 선다고 서로 말씀하셨습니다.
 
이렇게 선한 의도가 뿌려지면 당장 결과를 볼 수 있는 것은 아니지만, 소중한 우리 후세가 기를 펴고 미국의 공교육을 당당하게 받게하기 위해, 실무 공무원들의 경각심을 일깨워준 것입니다. 다음 번 행사에 현지민들이 우선적으로 기대를 하게될 내쉬빌 한인회, 그 주역의 영웅 주민들께 진심어린 사랑과 존경의 마음을 전합니다.
 
행사장까지 교통 편의를 제공하고, 시간 내 참여해 주신 분들을 위해 마련한 작은 선물을 배포하는데, 주민들 온라인 등록과 동시번역기를 나눠주는데 수고하신 모든 한인회 임원 (양 은하 실장, 김 영배 사무총장, 그리고 노진성 고문, 노제인 교육부장, 박성춘 정보통신 부장님)께도 아울러 감사합니다. Good Night, my heroes! 나의 영웅이여, 안녕히 주무세요!
 
P.S. 당신이 베푼 친절함의 결과를 항상 볼 수 있는 것은 아니지만, 당신이 이 세상에 공헌 / contribute [칸츄리뷰트]한 모든 긍정적인 기 / energy [에너어지]는 우리 모두를 위해 더 나은 곳으로 만들게 해 줍니다.
(Nashville Community Tok 카톡 대화방에서 발췌; https://open.kakao.com/o/gFNVYAlb

d4e438ff29b71e5b5592ceff7126e70c.jpg

706fb5723eb26983f1f03edd4d3d097c.jpg
 

0
0
이 글을 페이스북으로 퍼가기 이 글을 트위터로 퍼가기 이 글을 카카오스토리로 퍼가기 이 글을 밴드로 퍼가기
현재 0 글자이며, 최소 2 글자 이상 최대 500 글자 이하 입력하실 수 있습니다.
captcha
자동등록방지 숫자입력




한줄 광고 | One line Ad광고신청












내쉬빌 한인회 :: K-Association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view
공지 테네시 한인 네트워크 - 스폰서 목록 관리자 22-11-13 747
공지 테네시 한인 무료업소록 등록 / 광고의뢰 관리자 21-03-15 1,483
공지 글 작성 전에 꼭 보세요 관리자 20-10-03 2,342
39 우리 한인 사회, 가능성이 있습니다 내쉬빌한인회 23-03-15 69
38 범 한인 튀르키예 지진피해를 위한 성금 모금 운동 관리자 23-02-08 117
37 국제 설 축하 갈라 행사 & 내쉬빌 한국학교 세배행사 관리자 23-01-31 155
36 제3회 내쉬빌 3.1절 온라인 그림대회 공모 내쉬빌한인회 23-01-26 243
35 내쉬빌 경로회 - 설날잔치 관리자 23-01-23 183
34 KBS 한민족 하나로 인터뷰 자료 관리자 22-11-23 626
33 세계 한인회 총연합회 - 글로벌코리안과 공공외교 +2 관리자 22-09-29 735
32 Rise Up Together 내쉬빌 평화 축제 +2 관리자 22-09-14 499
31 내쉬빌 한인 커뮤니티 톡방 - 가입안내 관리자 22-08-19 701
30 글로벌 코리안 - 대한민국 국회에서 내쉬빌 한인회 선정 관리자 22-08-15 329
29 77주년 광복절 행사 / 내쉬빌 한인회장 선거 / 그림대회 시상식 +2 관리자 22-08-15 615
28 내쉬빌 한인회장 선거 / 그림대회 시상식 / 광복절 기념식 +2 관리자 22-08-11 671
27 제2회 3.1절 온라인 그림대회 심사결과 관리자 22-08-04 451
26 내쉬빌 한인회 - Rise up Together 2022년 8월 27일 (토) +2 관리자 22-07-10 930
25 제 24 대 내쉬빌 한인회장 선거공고 관리자 22-07-09 628
24 이 기고를 읽고 화가 나기보다 슬퍼지는 이유는....? 관리자 22-07-05 340
23 Stand Against Racism이라는 커뮤니티 집회 참여 / 2022. 5. 5 관리자 22-07-05 259
22 아시안의 혈통을 축하하는 중부 테네시의 API 연합 행사 참여 관리자 22-07-05 265
21 내쉬빌 한국학교 신입생 등록 2022. 7. 1 to 7. 30 관리자 22-06-30 325
20 애틀랜타 총영사와의 만찬 및 순회영사서비스 관리자 22-06-24 378
19 내쉬빌 이민자를 위한 공립학교 총회 참석 - 후세대를 위하여 관리자 22-06-24 408
18 2022년 5월 8일 어버이날 행사 관리자 22-06-20 282
17 내쉬빌 순회 영사 서비스 6월 21일, 22일 관리자 22-06-17 267
16 내쉬빌 한인회 우크라이나 성금전달 내쉬빌한인회 22-04-29 323
15 활기찬 도시, 내쉬빌 (내슈빌) 내쉬빌한인 22-03-20 721
14 내쉬빌 한인회 - 미적십자사에 아이티성금 전달 내쉬빌한인회 22-02-25 458
13 2022 설 사랑의 쌀 나누기 행사 내쉬빌한인회 22-02-09 473
12 2022 내쉬빌 한인회 3.1절 그림대회 공모 (2월 9일 ~ 4월 30일) 내쉬빌한인회 22-02-08 998
11 2022년 대한민국 재외선거 안내 +1 내쉬빌한인회 21-12-13 981
10 [내쉬빌 한인회] :: 한가위 사랑의 쌀 나누기 행사 관리자 21-09-12 569


미주 전지역 구인구직 정보
본 게시판의 등록된 글들에 대한 모든 책임은 등록자에게 있으며,
이 내용을 본 후 결정한 판단에 대한 책임은 게시물을 본 이용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테네시 한인 네트워크는 이 글에 대한 내용을 보증하지 않으며,
이 정보를 사용하여 발생하는 결과에 대하여 회사에서는 법적인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