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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건강보험 제영신칼럼 💉


[기타] 나의 이야기 - 엔지니어에서 건강보험 설계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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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소록 : 광고문의


오늘은 제 이야기를 조금 해 볼까 합니다.


저는 1995년에 해외이주했으니 이제 내년이면 해외생활이 30년이 되네요. 사람마다 해외로 나가는 이유가 다 있겠지만, 저의 경우는 젊은시절 업무상 미국출장을 와서보고는 미국병이 들어서 온 케이스입니다. 지나고 보니 어쩌면 해외이주가 한국생활에 대한 현실도피성으로 왔을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되는데 그 당시는 나름 청운의 꿈을 꾸고 좀더 큰물에서 놀아보자는 생각이 들었던 때였어요. 그때는 미국으로 오는 길을 몰라서 캐나다에서 취업이민으로 영주권을 준다는 소리에 캐나다나 미국이나 비슷하겠지 하고 한번도 가보지 않았던 캐나다에 처음에 정착을 했습니다. 막상 와보니 취업도 어렵고, 영어도 못하고.. 할 수 있는 일이라고는 말이 필요없는 노동이라서 일단 노동을 시작하면서 미국 캐나다 여기저기 제 전공에 맞는 엔지니어 잡을 찾았네요. 그러다가 헤드헌터에 낙점받아 AT&T Bell Lab 에 취직을 하게되었고, 능력을 인정받아서 contractor에서 정직원으로 채용되어서 열심히 다니게 되었습니다. 그러다가 Y2k가 지나고 한국에서 볼 수 없었던 정리해고의 피바람이 몇번이나 불어닥쳤는데, 그래도 운이 좋아서 직장에 계속 다닐 수 있었네요. 


그렇게 나의 30대가 지나갈 쯤에 미국와서 누가 교회로 가던 나이트클럽을 가던 둘 중에 하나를 가야 배우자감을 만날 수 있다고 해서, 그래도 나이트클럽보다는 교회가 나을 것 같아서 열심히 교회를 다니고 그곳에서 결혼하고 애낳고 안정적인 가정을 꾸리고 살던중에  장인 장모님께서 연세가 드시다 보니 소셜워크가 필요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혼자서 독학을 하면서 사회복지및 메디케어 관련해서 혼자서 웹싸이트도 뒤지고 공부하고 연구하면서,  주변 분들을 도와드리게 되었습니다. 많은 사람을 안내를 하다보니까  라이센스를 갖고 제대로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는데, 마침 다리가 부러져서 회사를 임시로 쉬고 있으면서 라이센스를 취득하고 보험에전트로 활동을 하게 되었습니다.


이때만 해도 메디케어쪽은 시니어를 다루어야 해서 일반 보험하던 곳에서 꺼리던 시절이고 아무도 제대로 가르켜주는 곳이 없던 시절이고 한인 에전트도 없던 시절이었습니다. 그러다 보니 제가 잘 도와준다는 소문이 나고 손님들이 많아지기 시작해서 그때부터 잘 다니던 회사를 퇴사하고 나를 믿고 가입해준 분들께 봉사하는 마음으로 온 것이 벌써 20년이 다 되었습니다. 처음에는 꺼려하던 메디케어 보험일이 지금은 너무도 많은 에이전트가 활동하는 분야라서 격세지감을 느끼고는 합니다. 


건강보험 에전트는 부동산이나 생명보험 에전트와는 달리 처음에는 어카운트를 빌드업하는데 시간이 걸리지만, 어느정도 어카운트가 빌드업되면 약간의 관리정도로 꾸준히 월급처럼 매월 커미션이 나오는 잡입니다. 특히 메디케어 분야는 보험을 판매한다는 생각보다는 어르신들을 도와드리는 봉사의 마음, 섬김의 마음으로 할 수 있는 좋은 일인것은 틀림없습니다. 물론 사람을 deal하는 일이기 때문에 억울한 일도 당하고 때로는 황당한 일도 있지만, 대부분 많은 분들이 감사하는 맘으로 다가오고 그분들의 격려를 먹고 사는 직업입니다. 그렇기 위해서는 나 자신이 꾸준히 고민하고 공부하고 노력해야 하지만, 그것은 어떤 분야던 마찬가지 일 것입니다.


지금은 제가 직접 어르신들을 도와드리지 않지만, 대신에 미국전역에 있는 한인 어르신들을 섬기고자하는 맘을 갖고 있는 건강보험 에전트를 발굴하고 지도하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 이 직업에서 가장 필요한 것은 긍정적인 마음, 성실함, 봉사하는 마음 그리고 라이센스만 있으면 할 수 있는 일입니다. 저는 처음에 길을 몰라서 좌충우돌하면서 시작했지만, 제가 닦아놓은 길로 후배들이 좀더 편하게 갈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입니다. 삶에 대한 새로운 도전을 하기를 원하시면,  sagentcare@gmail.com으로 문의주세요. 같이 동행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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副 내쉬빌 한인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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