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니유 자동차보험 업소록 / 광고신청 조이신 부동산 동전 빨래방 매매 내쉬빌 어울림 떡집 A1 여행사 | Travel eBook : 디지탈 연애 북한에 자유를 eBook-하나님의 오류 내쉬빌 한인 미용실 제인노 부동산 주택융자 전문 클락스빌 부부가족 상담소 제니유 자동차보험 업소록 / 광고신청 조이신 부동산 동전 빨래방 매매 내쉬빌 어울림 떡집 A1 여행사 | Travel eBook : 디지탈 연애 북한에 자유를 eBook-하나님의 오류 내쉬빌 한인 미용실 제인노 부동산 주택융자 전문 클락스빌 부부가족 상담소 제니유 자동차보험 업소록 / 광고신청 조이신 부동산 동전 빨래방 매매 내쉬빌 어울림 떡집 A1 여행사 | Travel eBook : 디지탈 연애 북한에 자유를 eBook-하나님의 오류 내쉬빌 한인 미용실 제인노 부동산 주택융자 전문 클락스빌 부부가족 상담소 제니유 자동차보험 업소록 / 광고신청 조이신 부동산 동전 빨래방 매매 내쉬빌 어울림 떡집 A1 여행사 | Travel eBook : 디지탈 연애 북한에 자유를 eBook-하나님의 오류 내쉬빌 한인 미용실 제인노 부동산 주택융자 전문 클락스빌 부부가족 상담소 



글쓰기 전 필독 사항 (사진크기: 700px 이하)  

  - 운영자 블로그 | Blog of Admin -


[창작시] 신경통 - 내 몸같지 않은

  • 대니삼촌
  • 0
  • 424
  • 0
  • 0
  • Print
  • 글주소
  • 23-01-27



신경통

 


지난 사십 젊은 혈기에

사릴 틈도 없던 경자의 허리 디스크는

왼쪽 다리를 타고 찌릿한 발끝에서

마지막 신경전을 벌이고 있다

 

세월 무게에 내려앉은 발톱

까만 무좀 사이로

인생의 전투로 폐허가 각질이

갈라지고 있다

 

무딘 감각이 통증보다 적응하기 힘든

몸이지만 같지 않은 어색함

낯선 발가락 사이로

찌릿찌릿 통증이 점멸하고 있다

 

결국 찾아간 의사의 주사 방에

부은 신경이 가라 앉고

날카로웠던 신경전에 어느

보드라운 화해의 햇살이 내리 쬐고 있다

 

2023. 1. 27

짭짤한 시인

 

0
0
이 글을 페이스북으로 퍼가기 이 글을 트위터로 퍼가기 이 글을 카카오스토리로 퍼가기 이 글을 밴드로 퍼가기
captcha
자동등록방지 숫자입력






테네시, 가볼만한 곳더보기

Click the image



  • 0+단발머리의 계절58
  • 0+멤피스 써니 미용실 휴가122
  • 2+테코네 속도 개선 계획84
  • 0+잔디깎기 서비스 할인혜택145
  • 0+인공지능이 화나면? - 오늘의98
  • 0+남한 드라마 보고 탈북한 정유165
  • 운영자 블로그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view
    공지 제 4 회 3.1절 온라인 그림대회 공모 - 내쉬빌 한인회 주최 admin1 24-02-05 1,293
    공지 테네시 한인 네트워크 - 스폰서 목록 관리자 22-11-13 3,401
    공지 테네시 한인 업소록 등록 / 광고의뢰 관리자 21-03-15 3,351
    공지 글 작성 전에 꼭 보세요 +1 관리자 20-10-03 6,081
    29 웹소설 오류 - 1: 돈 대신 신문 대니삼촌 23-07-23 220
    28 수필 어느 경찰손님의 200불 대니삼촌 23-07-09 271
    27 창작시 얼어 죽을 시인 대니삼촌 23-07-03 297
    26 창작시 오빠 짱 대니삼촌 23-06-30 314
    25 창작시 위내시경 대니삼촌 23-06-29 304
    24 창작시 그녀의 뱃살 - 서울에서 대니삼촌 23-06-22 307
    23 수필 우리 집안의 두목, 대니 대니삼촌 23-06-02 466
    22 퐁당시 꽃이 피기도 전에 +1 대니삼촌 23-05-06 319
    21 창작시 카톡 부부 카톡 23-04-13 383
    20 창작시 신경통 - 내 몸같지 않은 대니삼촌 23-01-27 425
    19 시조 아내에게 존댓말을 하다 대니삼촌 23-01-19 441
    18 시조 곰 같은 아내 여우남 23-01-01 536
    17 시조 떡라면 - 흰떡이 라면댁에 시집오면 라면댁 22-12-22 502
    16 창작시 神(신)을 먹다 대니삼촌 22-11-24 556
    15 수필 잃어버린 이빨이 아닌 잃어 버린 풍선 +2 관리자 22-10-29 738
    14 수필 오지랖, 그 못말리는 짬뽕 +2 관리자 22-10-20 743
    13 수필 몸은 의사, 옷은 재봉사에게 +2 관리자 22-10-19 595
    12 시조 시차적응 대니삼촌 22-10-15 537
    11 창작시 고문관 관리자 22-08-07 541
    10 퐁당시 문짝때매 일어난 일 대니삼촌 22-07-07 556






    미주 전지역 구인구직 정보
    본 게시판의 등록된 글들에 대한 모든 책임은
    등록자에게 있으며, 이 내용을 본 후 결정한 판단에
    대한 책임은 게시물을 본 이용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테네시 한인 네트워크는 이 글에 대한 내용을
    보증하지 않으며, 이 정보를 사용하여 발생하는 결과에
    대하여 회사에서는 법적인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로그인 없이 글 등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