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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의 은근한 장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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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슴체 양해바랍니다.)

1. 날씨 피해가 거의 없음.
 폭우, 태풍, 폭설 등등 비오는 날자체도 적은편. 과거의 단점이던 여름, 겨울 더 덥고 더 춥고 하던건 냉난방발전으로 어느정도 상쇄됨.


2. 지방치고 병원 많음. 수준도 나름 괜찮.(당연히 수도권 탑클라스 병원보다는 떨어지지만)
 경대, 영대, 계대, 가톨릭대, 대구한의대 등등
 
3. 구도시 치고 신도시급 도로망.
 가운데 산이 없어서 신천대로 달구벌대로를 중심으로 순환도로와 함께 도로가 반듯반듯하게 퍼져나감. 길이 정말 쉬움.

4. 지방도시치고 지하철망 많음. 철도 공항 접근성 좋음.
 3노선의 지하철, 엑스코선 추가예정.
 동대구역과 서대구역 도심과 가까워서 접근성 좋음. 공항은 이전예정이긴하나 역시 도심과 가까움.


5. 쇼핑 좋음.
신세계, 현대, 롯데, 대백, NC에 2개의 코스트코, 1개의 트레이더스, 이케아들어온다는 소문도..
그외에 정치, 경제적인 단점은 다들 아실테고
어중간하게 돈 많으면 제일 살기좋은 도시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그리고 덧붙이자면
원래 대구가 음식맛이 없기로 유명한데, 나름 유명한 막창, 뭉티기 말고도 중식이 꽤 평균수준이 높아요. 짬뽕맛집도 많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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