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욜인 오늘 꾀재재한 모습으로 이발소에 가서 머리를 잘랐다. 저쪽 미용실에서 파마를 하시는 엄니는 끝날려면 멀었고 주차장에서 네플릭스를 보았다.

드라마 제목은 나쁜 엄마.. 돼지농장을 하는 남편이 억울하게 죽임을 당하고 뱃속에 아들을 새로 이사간 동네 이웃의 도움으로 순산하여 돼지농장을 다시 일궈 아들을 억척같이 키우는 이야기인데..

아무튼 보다가 6시 저녁때가 되어 집에 제수씨의 밖에서 먹고 들어오냐는 카톡에, 나는 "집에서..." 그러자 아마도 실망하는 눈치. 엄니와 상의 끝에 중국부페에서 먹고 들어가기로 했다.

헨더슨빌에 China buffet and grill 값도 싸고 깔끔하다. 마땅한 식당이 생각 안날때 여기에 가면 본전은 뽑는다.

https://china-buffet-grill.business.site